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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청

동명유래

오정구 지도 영역

  • 성곡동(城谷洞)

    성곡동은 동쪽으로 서울시 구로구와 접해있으며 북쪽으로 경인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이다. 조선시대 부평군 하오정면 작동‧여월리 지역이었고, 1914년 부천군이 신설되면서 오정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부천시 승격 당시 김포군 오정면으로 편입되었다가 1975년 10월 1일 오정면이 부천시에 편입되면서 여월동‧작동과 원종동 일부를 합하여 성곡동이 되었다. 성곡동의 한자 성(城)은 성터와 관계가 깊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를 증명할 고고학적 성과는 없다. 다만 오정초등학교 둘레에 성채를 구축한 흔적은 남아있었다고 전한다. 현재 대단지 아파트(여월택지지구)와 다세대 주택, 전원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향후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 원종1동(遠宗1洞)

    원종동은 1895년 을미개혁 때 하오정면 언담리(偃談里)와 화력리(禾力里)를 통합하여 형성된 동명이다. 『조선지지자료』(1911)에는 원종동을 먼마우(먼마루)로 기록하고 있다. 먼마루는 춘의동 당아래에서 원종 마을을 볼 때 지형이 산마루처럼 둥근 모습과 같다 하여 유래했다고 한다. 1973년 부천시 승격 당시 김포군 오정면에 편입되었다가 1975년 성지동 관할이 되었고, 1991년 원종1동과 원종2동으로 분동되었다.

  • 원종2동(遠宗2洞)

    원종동은 1895년 을미개혁 때 하오정면 언담리(偃談里)와 화력리(禾力里)를 통합하여 형성된 동명이다. 『조선지지자료』(1911)에는 원종동을 먼마우(먼마루)로 기록하고 있다. 먼마루는 춘의동 당아래에서 원종 마을을 볼 때 지형이 산마루처럼 둥근 모습과 같다 하여 유래했다고 한다. 1973년 부천시 승격 당시 김포군 오정면에 편입되었다가 1975년 성지동 관할이 되었고, 1991년 원종2동과 원종1동으로 분동되어 현재에 이른다. 원종2동은 오정동, 원종1동, 성곡동과 접해 있고 원종사거리 일대를 원종1동과 공유하고 있다.

  • 고강본동(古康本洞)

    고강동은 1433년(세종 15년)에 밀양변씨 변예생(卞禮生)이 부평 오정면 고리동 강장곡(康莊谷)에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호구총수』(1789) 하오정면으로 기록되었고, 고강동이라는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고리울(古)과 강장골(康)을 합하여새로 지은 명칭이다. 1991년 고강본동과 고강1동으로 분동되었다. 고강본동은 부천시의 북동쪽 경계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과 인접한다.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유적인 고강동 선사유적지가 위치하여 선사유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22년부터 고강지역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어 도시재생이 단계적으로 진행중이다.

  • 고강1동(古康1洞)

    고강동은 1433년(세종 15년)에 밀양변씨 변예생(卞禮生)이 부평 오정면 고리동 강장곡(康莊谷)에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호구총수』(1789) 하오정면으로 기록되었고, 고강동이라는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고리울(古)과 강장골(康)을 합하여새로 지은 명칭이다. 1991년 고강본동과 고강1동으로 분동되었다. 고강1동은 고강본동과 원종1동 사이에 위치하며 서울 강서구 및 양천구와 인접해있다. 전형적인 주거중심지역이며 김포공항,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2022년부터 고강지역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어 도시재생이 단계적으로 진행중이다.

  • 오정동(梧亭洞)

    오정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부터 등장하는데. 다양한 한자로 기록되어 있다. 1) 오정(五丁) : 오정리, 내리, 도당리, 삼정리, 약대리에 있는 다섯 개의 산들이 오맥을 이루어 흘러내리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2) 오정(梧亭) : 오동나무와 정자라는 뜻이 되므로 이 지역에 오동나무가 많은데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오정동은 남쪽으로는 신흥동과, 동쪽으로는 원종1‧2동, 서쪽으로는 인천광역시 계양동과 인접하고 부천에서 김포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현재 오정구청의 소재지로 오정동과 대장동(법정동)이 속해있다. 대장동 평야를 중심으로 하는 농업지역과 오정산업단지가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이었으나 대장신도시 개발에 따라 앞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 신흥동(新興洞)

    서쪽으로 인천과 접해있는 신흥동은 경인고속도로 진입로인 내동 인터체인지(부천IC)가 의 영향으로 공업지구로 발전한 지역이다. 조선시대 부평군 상오정면 내촌, 도당리, 삼정리, 약대리 지역이었으며, 1914년 부천군이 신설되면서 오정면의 내리, 삼정리, 도당리, 약대리 지역을 관할했다. 1973년 부천시 승격 이후 김포군 오정면에 편입되었다. 1975년 오정면이 부천시에 편입되면서 도당동, 약대동, 삼정동, 내동(법정동)의 4개동을 합해 ‘새로 크게 흥하라는’ 의미로 신흥동이라 명명하였다.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며 교통이 편리하고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기업체가 입지해 부천시 산업의 중심지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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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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